안드로월드

 삼성전자는 4년간의 지원과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끝에 갤럭시S8과 S8+의 두 스마트폰에 대한 향후 업데이트를 모두 끝냈다.

 갤럭시S8 라인은 지난 1년 동안 분기별 업데이트에 나섰는데, 이는 단말기가 수명이 다했을 때 삼성이 취하는 경향이다. 삼성은 지난 4월 지원을 종료한 삼성 갤럭시S7에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S8에 대한 지원이 종료되면서 갤럭시S9은 적어도 당분간은 업데이트를 받고 있는 삼성 제품 중 가장 오래된 제품이 되었다. 이 기기는 2021년 4월 현재 분기별 업데이트 일정으로 옮겨졌는데, 이는 삼성의 현재 지원 일정을 기준으로 2022년 지원이 종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S8과 S8+는 2017년 4월 안드로이드 7과 함께 출시되었다. 삼성은 기기의 수명을 단축시키면서 안드로이드 9를 구동한다. 이는 안드로이드 11에서 실행되는 삼성의 One UI 3.1의 최신 버전으로 여전히 업데이트되고 있는 현재의 삼성 기기보다 두 가지 업데이트가 뒤처진 것이다.

 


 그러나 이제 S8은 더 이상 지원되지 않으므로 중요한 보안 업데이트 수신을 중단할 것이며 이로 인해 장치가 악용 및 기타 문제에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갤럭시S8은 갤럭시S7과 노트7을 괴롭혔던 이슈에 이어 출시된 삼성의 입장에서 재도약의 의미를 내포한 제품이었기에 인번 업데이트 종료는 다소 아쉽다.,  그러나 기기 지원, 특히 업데이트에 관해서는 4년이 긴 시간이다.

 삼성은 약 3년의 지원기간을 제공하는 구글을 포함한 대부분의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보다 더 많은 기기 지원을 하고 있다.

삼성은 S8과 S8+에 대한 지원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삼성 갤럭시 S8 라이트와 S8 액티브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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