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월드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적 진보 덕분에 우리는 곧 충전 트레이가 아닌 공기중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이른바 Air Charging 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모토로라는 최근 전직 칼텍(Caltech) 과학자들과 손잡고 충전기에서 최대 1미터 떨어진 곳에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전원 코드를 지속적으로 검색하는 것을 중단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Air Charging은 사용자들이 그들의 장치로 부터 훨씬 더 많은 자유를 줍니다"라고 무선충전 회사 Energous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Cesar Johnston은 이메일 인터뷰에서 말했다.

1. 코드로부터의 자유

모토로라는 무선충전(OTA) 개발을 위해 칼텍(Caltech) 과학자들이 설립한 회사인 구루(GuRu)와이어리스와 협력하고 있다.

무선충전 장치가 아닌 대부분의 장치는 충전 속도가 단 한 가지뿐이지만 공중 무선충전은 사용자가 기기에 들어오는 전력량을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구루(GuRu)는 특허받은 미니어처 모듈로 정밀 동력전달에 의해 장거리에서 기기가 구동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기술은 안전 대책으로서 필요에 따라 기기를 지속적으로 충전하고 전력을 재라우팅한다.

구루와이어리스의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창업자 플로리안 분(Florian Bohn)은 라이프와이어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공중충전은 최종 사용자가 자유를 제공하기 위해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장치 및 웨어러블 장치와 같은 전자 장치는 백그라운드에서 충전이 이루어 지므로 항상 충전되며, 카메라 및 IoT 장치의 설치 및 유지 관리가 간편해지며 이러한 장치를 작동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 / 노력 측면에서 장점을 누릴수 있다."고 말했다.

모토로라는 OTA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많은 회사들 중 하나이며, 샤오미 또한 최근 Air Charging과 관련한 콘셉트 영상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홈페이지에 "조만간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MiAirCharge 기술로 스마트워치, 팔찌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할 수 있게 됐다, 곧 스피커, 데스크 램프, 기타 소형 스마트 홈 제품을 포함한 우리의 거실 장치는 모두 무선 전원 공급 장치 설계에 따라 완전히 전선이 없어져 우리의 거실이 진정으로 무선으로 만들어질 것이다.

 

 언젠가는 핸드폰 신호에서 전력이 나올 수도 있다. 연구원들은 최근 한 논문에서 5G 무선 통신의 에너지를 모으고 분배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고 썼다.

 저자들은 논문에서 "5G는 엄청나게 빠르고 낮은 지연 시간 통신을 위해 설계되었다. 그러기 위해 mm파 주파수를 채택하여 FCC가 전례 없는 높은 복사 전력 밀도를 허용했다. 5G 설계자는 자신도 모르게 기존 기술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범위에서 장치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는 무선 전력망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2.  휴대폰을 작게 만들기

휴대폰을 더 가볍고 얇게 만들기 위한 현재 진행중인 치열한 경쟁에서, Air Charging은 도움이 될 수 있다.

Air Charging은 제조업체들이 점점 더 작아지는 장치 안에서 지저분하고, 귀중한 공간을 차지하는 번거로운 충전 포트가 있는 장치들보다 더 보기 좋고, 느낌도 좋고, 방수도 되는등의 포트리스 장치가 없는 장치를 설계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공중 충전은 사용자들에게 기기의 전원 관리에 대한 더 많은 제어권을 준다.

무선충전 장치는 대부분 충전 속도가 1개뿐이지만 공중 무선충전은 사용자가 기기에 들어오는 전력량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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